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022년 5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간담회실에서 대구 수성을 보궐선거에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수 추천한다고 발표했답니다.
이 전 부지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왔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공천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 전 경제부지사는 지역구 의원인 홍준표 의원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를 공식 지지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해왔답니다.
이 전 부지사는 5월 10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난 총선에서 안타깝게 낙선하면서 수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던 것인데 이번에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답니다. 이에 따라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와 아울러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락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랍니다.
이인선 후보는 지난 20대, 21대 총선에 이어서 이번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3번째로 도전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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