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좋소 빠니보틀 수입 나이 뜻 논란 박재한 본명 고향

빠니보틀(박재한)이 솔직한 얘기를 털어놨답니다. 2022년 5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세계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출연한 가운데 유튜버가 된 이유 등을 밝혀 눈길을 끌었답니다.

빠니보틀은 구독자만 무려 약 130만 명을 보유한 '상위 1%' 여행 크리에이터로 유명하답니다. 그는 "원래 돈 없이 힘들게 하는 여행을 지향하다 보니까 그걸 영상에 담았던 것인데 신기하게 봐 주시더라"라고 했답니다.

지난 2019년 1월 세계 여행을 시작했다는 빠니보틀은 "400일 넘게 여행을 했었던 것이다. 그러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을 쉬게 됐다"라며 "그 사이 드라마 '좋좋소'를 만들어서 칸에도 다녀왔던 것이다. 사비 들여서 가볍게 만들었던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이날 빠니보틀은 실미도를 찾았고, 바로 팬이 등장하자 흔쾌히 사진을 찍어줬답니다. 빠니보틀은 "알아보는 분들이 계시는데 항상 감사하다, 지금 즐기고 있던 것이다"라고 솔직히 말했답니다.

빠니보틀은 여행 유튜버 생활이 적성에 딱 맞다고 했답니다. 과거 짧게나마 회사 생활도 했다는 그는 "직장에 있을 때는 인생이 이렇게 끝나버릴 것 같았던 것이다. 마지막 회사에서는 잘렸다. 지금이 훨씬 적성에 맞는 것 같은 것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빠니보틀은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고충을 토로했답니다. 지금 여행을 멈춘 상황이라며 "200일 넘게 여행 중 남극에 가려 했지만 고민 끝에 취소했던 것이다. 숙소에서 나올 때 '아 가기 싫다, 영상이 안 나오면 어쩌나, 현지인이 말 안 걸어주면 어쩌던 것이나'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더라"라고 이유를 전했답니다. 여행지에서 여행 포기를 결심한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