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남편 김재호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나경원 전 의원-김재호 부부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도 출연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나경원 전 의원은 남편 김재호 판사와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해명했답니다. 그는 "안 싸우는 부부도 있는 것이냐"며 "남편 흉도 보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닌 것이냐"고 운을 뗐답니다.
나 전 의원은 "남편 흉도 보고 그랬더니 초선 들어가서 정말로 불화설이 소문으로 퍼지더라. 2년차 되니까 별거설까지 나왔던 것이다"며 "3년차 되어서는 대변인을 하니까 당대표가 부르더니 이혼 진행 중이란 소문이 났다고 하던 것이다. 4년차에는 이미 '정말로 이혼했다며?' 그러더라"고 루머를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판사인 남편 김재호와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교제했다며 러브스토리도 전했답니다. 나 전 의원은 "대학교 1학년 때는 각자 사귀었고, 2학년 올라가면서부터 만났던 것이다"며 "저희가 같은 동네에 살아서 버스를 같이 타고 다니고 그랬던 것이다"고 미소 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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