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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준 이승우 축구선수 키 나이 고향 프로필

by 4567n 2022. 6. 22.

수원FC의 안방에서는 이승우를 꺾을 수 없답니다. ‘수원의 왕’ 이승우(사진)가 10명으로 고전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환상적인 결승골을 꽂아넣고는 흥겹게 춤을 췄답니다. 5번의 맞대결 끝에 수원이 포항에 거둔 첫 승리랍니다.


수원FC는 2022년 6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에서 이승우와 김승준의 골을 묶어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넣은 포항 스틸러스에 2-1로 이겼답니다. 지난 시즌부터 포항에 4연패를 당한 수원FC는 마침내 설욕에 성공했답니다.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이승우를 앞세워 2연승을 거둔 수원FC는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답니다.

이승우는 전반 15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빠르게 경기력을 올렸답니다. 전반 28분 포항의 왼쪽 뒷공간을 파고들어 신광훈과 이수빈을 차례로 제친 뒤에, 심상민의 압박을 따돌린 뒤 날카롭게 슈팅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답니다.


쉴 새 없이 포항을 위협하던 이승우는 상대 퇴장을 이끌어내는 수훈도 세웠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돌파를 시도하다 포항 이수빈의 경고를 이끌어냈답니다. 이수빈은 이미 전반 26분 무릴로에게 태클을 걸어 옐로카드를 한 장 받은 상태여서 결국 퇴장당했답니다.


수원FC는 수적 우위를 안고 시작한 후반전에 무릴로와 박민규까지 최전방으로 올라오며 압박 강도를 높였답니다. 결국 수원이 후반 8분 승기를 잡았다. 수원의 코너킥에서 김동우의 머리를 맞고 나온 볼을 이승우가 뒷걸음질로 거리를 조절하며 오른발 터닝슛으로 마무리했고, 공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포항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답니다. 이승우의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7호골. 그중 6골을 홈경기에서 터트린 이승우는 ‘수원의 왕’ 타이틀을 굳혔답니다. 수원FC는 후반 32분 문전에서 라스의 패스에 이은 김승준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답니다.

10명으로 버틴 포항은 체력 소모가 컸지만, 후반에만 5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분투했답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수원이 방심한 틈을 타 신광훈이 골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허용준이 헤딩슛으로 꽂아넣으며 0패를 면했답니다.


대구에서는 홈팀 대구FC가 극장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답니다. 종료 직전 세징야가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조진우가 감각적인 헤딩골로 연결해 2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답니다. 8경기 무패(3승5무)를 질주한 대구는 승점 22점을 확보해 6위로 올라섰답니다. 9위 김천 상무는 공동 득점 선두(11골)에 오른 국가대표 조규성의 헤딩골에 힘입어 꼴찌 성남FC와 1-1로 비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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