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에 등장한 혼혈 가수 잉크 이만복이 아들이 군 입대를 하기 바라는 이유를 고백했답니다
물어보살에서는 잉크 이만복과 그의 아들, 딸이 함께 출연했답니다. 이날 아들의 군 입대를 바라는 이유에 대해서 이만복은 “우리 때 혼혈들은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도 못 받고 면제 찍어줬던 것이다. 군대를 가고 싶었다. 나는”이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요즘은 바뀌었다더라. (아들의) 신검을 받으러 같이 갔던 상황이다. 현역 판정을 받아서 UDT를 가라고 했다. 아빠가 못간 곳인데, 물이 무섭대서 해병대를 간댔는데 그런데 신청한다더니 아직도 안하고 안가고 있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나도 미안한 건 어렸을 때 놀림을 받아서 할머니가 나이가 5살 때부터 방어하라고 태권도를 보냈다. 아들도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축구를 가르쳤다. 월드컵까지 내보내려고 했답니다. 아울러서 내가 자금 사정으로 중간중간 그만둔 게 많다. 군대를 다녀와서 다시 했으면 좋겠는데 진짜로 하루하루 미루니까 마음이 조금 (씁쓸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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