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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우탐 아다니 딸 재산 부인 아내 결혼 나이 국적 프로필

by 4567n 2022. 7. 23.

'원자재 슈퍼사이클'을 타고서, 정말로 인도의 에너지 기업 창업자인 아다니 그룹 회장 '가우탐 아다니'라는 인물이 세계 4위의 부자에 올랐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를 제친 것이랍니다.


2022년 7월 23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등에 따르면 아다니 회장의 재산은 1120억달러(약 145조원)로 5위 게이츠보다 2억2000만달러(약 2500억원) 많은 것으로 집계됐답니다. 증시 폭락과 아울러서, 가상화폐 붕괴 등으로 최근 세계 억만장자의 자산이 전반적으로 줄었던 것이지만 아다니 회장은 오히려 재산을 크게 불렸답니다.

 

'인프라 갑부'로 불리우고 있는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도 정부의 개발 정책 관련 호재로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올해에만 재산을 360억달러(약 47조원)나 늘렸ㄷ바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도 지난 2월 10위에 올라섰고 이번에는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답니다. 그렇지만, 빌 게이츠는 주가 하락과 자선 사업 강화로 인해 올해 재산이 260억달러(약 33조원) 감소했답니다.

정말로 작은 원자재 무역상으로 사업을 시작한 아다니는 지난 1988년 아다니 그룹을 세우면서 인도를 대표하는 기업가로 커 나갔답니다. 아다니 그룹은 항만 공항 등과 같은 인프라 사업이 주력인 것이지만, 석탄 가스 등의 자원개발과 이를 유통하는 사업에 강점이 있답니다. 근래 들어서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생산 관련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미래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답니다. 아다니 회장은 약 2030년까지 700억달러(약 90조원)를 투자한 뒤에, 아다니 그룹을 세계 최대의 재생에너지 생산업체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2022년 초에는 한국의 포스코와 친환경 일관제철소를 체결했답니다. 제철소 건설 지역으로는 인도 서북부 구자라트주 문드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아다니 그룹은 문드라에는 자체 항구를 소유하고 있답니다.


지난 1962년 구자라트 주의 북부 '탈사드'라는 곳에서 작은 섬유 거래상의 아들로 태어난 아다니 회장은 구자라트 대학교 무역학과에 입학했지만, 2년 만에 중퇴하고 자신만의 사업을 하기 위해 뛰어들었답니다. 플라스틱 등을 중개하는 무역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답니다. 1988년 그가 만든 '아다니 수출(export)'이라는 무역회사는 오늘날 '아다니 엔터프라이즈'라는 아다니 그룹의 지주회사로 성장했답니다. 운이 좋았는데, 1991년 인도의 경제 자유화 정책으로 인해 사업은 금속, 섬유, 농업 등으로 확장되어 나갔답니다. 1994년에는 구자라트 주 문드라 항구의 운영권을 얻었고, 이후에 알루미늄 등의 중개권을 갖게 되면서 사업은 확장일로를 걷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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