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생, 만 39세로 LA 다저스 최고참 선수인 리치 힐이 부상을 딛고 정규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답니다. 포스트시즌 합류 가능성도 높였답니다. 힐은 2019년 9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답니다.
올 시즌 왼쪽 무릎 부상으로 고생한 힐은 지난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이닝 무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최종전인 이날 샌프란시스코전도 3이닝 49구를 소화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답니다. 투구량을 늘려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답니다.
이로써 힐의 시즌 최종 성적은 13경기 58⅔이닝 4승1패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 72개입니다. 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긴 이닝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투구로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높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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