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신유 "본명 신동룡, 母 70년대 가수 출신 조성자"
=2020. 7. 22
신유가 본명이 신동룡이라고 밝혔다.
7월 22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는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출연했다. 신유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가수 소유찬도 스페셜 MC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신유는 "부모님께서 트로트를 하라고 권유해주셨다. 지금은 어린 친구들이 트로트를 하려고 하지만, 제가 20대 중반일 때에는 트로트를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상황이다. 굉장히 창피하게 생각했다"며 "저도 하기 싫었다. 발라드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답니다.
특히 신유는 어머니가 70년대 가수 출신 조성자라고 밝혔다. 예명 '신유' 역시 부모님이 지어줬다고. 본명은 '신동룡'이었다. 신유는 "저는 제가 저를 만든 게 아니라 부모님이 만들어주셨다. '신유'라는 예명에는 종교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마음을 치유하라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트로트 신성 신유 "아버지와 첫 콘서트 열어요"
2011. 5. 24
24일 오후 현재 SK텔레콤 네이트 컬러링·벨소리 트로트 차트 1위와 2위를 한꺼번에 차지하고 있는 가수가 바로 신유다. 그의 노래 '시계바늘'과 '잠자는 공주'는 지난 4월 이후 줄곧 1~2위를 유지했다. 2009년 발표된 데뷔곡이었으니, 여기까지 오는데 2년여가 걸렸답니다.
신유를 둘러싼 다양한 뒷이야기는 정상에 오르고서야 흘러나왔다. 그는 2대째 트로트가수로 활동하는 가수다. 신유의 부친 신웅은 이른바 '고속도로 휴게소' 음반계를 주름잡는 대표적인 메들리 가수로, 30여년간 150여장의 앨범을 냈다. '신웅'은 트로트 애호가에게 제법 익숙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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