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빈소서 '숭구리당당' 춤춘 김정열 비난에 서동주 "오열했다"
-2024. 8. 22
故(고) 서세원 빈소에서 일명 '숭구리당당 숭당당' 춤을 췄다가 악플 피해를 본 코미디언 김정렬에게 고인의 딸인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서동주가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서동주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부친의 장례식을 떠올리면서 "아버지 빈소에 많은 사람들이 와 주셨다. 그분들 얼굴이 다 기억난다. 평생 은혜 갚는다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나도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숭구리당당 숭당당' 춤의 김정렬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답니다.
앞서 김정렬은 지난해 5월 치른 고 서세원 장례식에서 고인의 영정을 앞에 두고 '숭구리당당 숭당당' 춤을 췄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그는 당시 이 춤을 추기에 앞서 "탄생도 기쁨이고 죽음도 가야 될 길이니 기쁘다"며 "저의 '숭구리당당'으로 가시는 길 잘 가시라고 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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