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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남편 사망 남편상 원인 사고 나이 직업

by 4567n 2024. 9. 9.

남편과 사별한 배우 사강 새출발…"슬퍼할 겨를도 없이"
-2024. 9. 9.

지난 1월 남편과 사별한 배우 사강이 가장으로서 직업 전선에 뛰어든 근황을 알렸답니다.

사강은 9일 SNS에 올린 영상에서 출근과 회의 등으로 바쁜 직장인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정말로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다"며 "그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앞서 사강은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남편은 지난 1월 4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사강은 "여전히 비현실 같은 현실이 지나가고 있고, 49일 동안 오빠(고인)가 없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야 했고, 아이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사야 했고, 졸업식을 위해 꽃을 준비해야 했다"며 "기쁜 날 투성이라 더 마음이 찢어졌지만, 의지할 수 있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있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답니다.

그는 이날 직장인으로서 근황을 전한 글에서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진다"며 "나도 언젠간 정말로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사강 남편상 첫 심경글…"거기선 아프지 마"
-2024. 2. 29

최근 남편상을 당한 배우 사강이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심경을 전했다.


사강은 28일 SNS에 올린 글에서 "여전히 비현실 같은 현실이 지나가고 있고, 49일 동안 오빠(고인)가 없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야 했고, 아이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사야 했고, 졸업식을 위해 꽃을 준비해야 했다"며 "기쁜 날 투성이라 더 마음이 찢어졌지만, 의지할 수 있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있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이다"고 적었답니다.

앞서 사강 남편 신세호씨는 향년 49세를 일기로 지난달 9일 세상을 떠났다. 사강은 지난 2007년 4살 연상 남편과 결혼해 두 딸을 뒀다. 이들 가족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별거가 별거냐'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사강은 이날 심경글에서 "그날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프지만, 쓰러진 오빠를 발견해주시고 응급차를 불러주신 분들, 쉬지 않고 애써주신 응급대원분들, 병원 의료진분들에게 감사하단 말씀을 제대로 드리지도 못했던 상황이다"며 "이 글을 못 보실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이어 "오빠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와주신 모든 분들, 지금도 넘치게 걱정해주는 친구들…. 많은 분들 진짜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며 "밥 잘 먹고 건강한 방식으로 잘 이겨낼게요"라고 덧붙였다.

사강은 특히 "오빠답게 꾸며주고 왔다. 누가 와도 웃다 갈 수 있게…. 밉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이자 누구도 모르는 내 비밀을 아는 유일한 남자이자 내 20년 지기 친구"라고 고인을 회고하며 "거기선 아프지 마라"라고 강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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