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92년 11월 18일 (31세)
고향 출생지
연변 조선족 자치주 연길시
국적
중국
민족
조선족
신체
170cm
포지션
윙어, 윙백
유소년
옌볜 푸더 (2005~2009)
소속 구단
옌볜 푸더 (2010~2011)
선양 중쩌 (2012)
산둥 타이산 (2013~2023)
도핑에 도박까지...中 매체 "손준호, 진징다오랑 놀지 말라고 말렸는데 안 들어"
-2024. 9. 12
수원FC 손준호가 중국축구협회의 영구 제명 처분에 반발하며 승부조작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절친한 친구였던 진징다오(김경도)에게서 받은 20만 위안(한화 약 3,700만 원)에 대해 한 줄기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는답니다.
이 가운데 손준호에게 돈을 준 것으로 알려진 진징다오(김경도)는 중국 일부 매체에서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준호는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중국축구협회에서 내려진 영구제명 징계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기자회견을 통해 손준호는 "중국 공안이 가족들의 사진을 들이대며 (허위) 자백을 해야 빨리 풀려날 수 있다"고 진술하며 눈물을 쏟았답니다.
기존 전북 현대 소속이었던 손준호는 지난 2020년 10월 K리그 마지막 골을 기록한 뒤 중국 프로축구리그인 산둥 타이산으로 이적했다. 그러다 지난 해 5월 중국 공안에 연행돼 형사 구류 상태에서 비(非)국가공작인원(비공무원) 수뢰 혐의로 공안의 조사를 받았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는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자가 직무상 편리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에 해당한다. 형사 구류 기간이 만료된 손준호는 이후 구속 수사로 전환되었다가 지난 3월 극적으로 국내 귀국조치됐습니다.
그러나 전 중국 국가대표 출신 진징다오에게 20만 위안(한화 약 3,700만 원)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의혹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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