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 아버지와 첫 콘서트→무명 시절 우울증 고백
-2024. 8. 1
가수 배아현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우울증을 앓았던 무명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아현 부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배아현의 아버지가 딸의 콘서트장에 처음 방문, 일일 매니저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는 배아현을 향한 팬들의 사랑을 직접 보고 "아빠 몫의 사랑까지 채워주는 팬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한쪽으로는 기분이 좋아죽겠다"라며 흐뭇해했답니다.
아버지는 무대에 오른 딸의 모습에 덩달아 긴장하며 "사람이니까, 실수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배아현의 완벽한 무대를 보고 울컥하며 "큰 고비를 하나 넘겼다, 딸이 잘됐으니까, 우리 딸도 저만큼 (성장한) 가수가 됐고, 딸을 좋아해 주는 팬들도 많이 생겼고, 내가 할 일 다했구나, 뿌듯하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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