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맹활약' 삼성 김영웅 "PS, 함성도 크고 집중도 잘돼"
-2024. 10. 14.
삼성 라이온즈 핫코너(3루)를 지키는 김영웅(21)이 포스트시즌(PS) 데뷔전에서 뜨거운 함성을 불렀답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LG 트윈스에 10-4로 승리한 뒤 "내가 선수로 첫 PS 경기를 치렀을 땐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는데, 젊은 야수들이 대담하게 잘 해줬다"고 말했다.
김영웅은 대담하게 PO 1차전을 치른 젊은 야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삼성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PS 무대에 올랐다.
2022년 프로 무대에 선 김영웅은 올해 처음으로 가을 무대에 나섰다.
경험 부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김영웅은 PS 경기를 즐겼답니다.
경기 뒤 김영웅은 "관중의 함성도 훨씬 크고, 선수들도 더 집중했다. 나도 집중하며 즐겁게 경기를 치렀다"고 밝혔다.
PO 1차전에서 김영웅은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올렸고, LG 타자들의 안타성 타구를 여러 차례 잡아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