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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나플라 석방 보석 군대 병역 나이 프로필

by 4567n 2024. 11. 11.

'병역법 위반' 나플라 "군복무 시작, 성실하게 끝내고 돌아오겠다"
-2024. 11. 11

래퍼 나플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나플라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이제 군 복무가 시작됐다. 성실하게 끝내고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적었답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시고, 내 음악을 계속 좋아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가 음악을 하는 이유다. 좋은 음악 들고 복무 끝내고 다시 돌아오겠다"라며 "감사하다. 오늘도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플라는 지난 10월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답니다.

앞서 나플라는 지난 2021년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우울증이 악화된 것처럼 꾸며 두 차례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약 1년간 반복적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으나 대부분 실제로 투약하지 않고 집에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집해제 노린 정신질환 연기” 래퍼 나플라 집유 확정
-2024. 10. 2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조기 소집해제를 노리고 정신질환을 꾸며낸 래퍼 나플라(본명 최니콜라스석배·32)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받은 뒤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악화한 것처럼 연기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답니다.

그는 1년가량 반복적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으나 대부분 실제로 투약하지 않고 집에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 동참한 소속사 공동대표 김모씨, 서초구청 공무원 염모씨와 서울지방병무청 공무원 강모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나플라는 구속돼 재판받았고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그러나 2심은 “대부분의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고, 판결이 확정된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죄와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며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

형법은 한 사람이 여러 범죄로 한꺼번에 재판받는 경우 동종(사형 또는 무기징역·무기금고 제외)의 형인 때 형량이 가장 무거운 죄를 기준으로 2분의 1(1.5배)까지 가중할 수 있다고 정한다. 검찰이 여러 사건으로 분리해 따로 기소하면 형량이 단순 합산돼 형이 가중될 수 있어 형법은 피고인에게 앞서 확정된 판결이 있는 경우 판사가 재량으로 형을 줄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플라는 2022년 11월 마약 관련 범죄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검찰과 나플라가 2심 판결에 각각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위계공무집행방해죄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양측 상고를 기각했다. 함께 기소된 다른 피고인들은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이밖에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본명 김원식)는 뇌전증 환자 행세로 허위 진단서를 받은 뒤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면탈하려 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범행을 지원한 병역 브로커 구모씨는 징역 5년과 추징금 13억여원이 확정됐다. 라비와 나플라를 비롯해 배구선수 조재성, 축구선수 김명준·김승준, 배우 송덕호 등이 구씨의 손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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