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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배달 음식비만 1년에 '1720만원'..."먹는 데 돈 다 쓰는구나
-2024. 10. 22

방송인 풍자가 충격적인 배달 음식 지출 금액을 공개했습니다.

21일, 채널 '김풍천국'에서는 "풍자의 이모카세. 먹어본 뇬이 음식도 잘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풍자가 등장해 김풍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토크를 이어갔다.

풍자는 이날 출연한 동기로 "먹는 것도 잘 먹지만 요리도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풍자는 "타 방송에서 배달 어플을 공개한 적이 있다. 1년 동안 약 1,500만 원 정도 사용했다. 이걸 보고 많은 분이 배달 음식만 시켜 먹으니까 음식 못할 거라고 추측을 하더라. 그만큼 시켜 먹어봤기 때문에 맛 구현도 정말로 잘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답니다.

이후 김풍은 풍자에게 최근 1년간 배달 주문 금액을 물었다. 풍자는 배달 앱을 들어가자마자 VIP를 인증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면 김풍은 "고마운 분"이라고 밝히자 풍자는 "그냥 가입해 줘서 고맙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배달 금액을 확인한 풍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풍자는 "더 올랐다. 일해서 번 돈으로 다 먹는구나"라며 입을 막고 순간 정지됐다. 그는 "총 1년 주문 금액 1,720만 원"이라고 밝히며 안절부절못했다. 이어 풍자는 "근데 중요한 게 배민만 깐 거다. 다른 앱도 많이 쓰는데"라며 공개된 금액보다 더 많은 지출을 암시했습니다.

한편, 풍자는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다. 과거 아버지와 커밍아웃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유튜버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고, 현재는 메이저 방송사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