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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감독 장재현 감독 영화 교회 작품 나이 프로필 고향

by 4567n 2024. 11. 29.

'파묘' 장재현 감독상 "김고은, 韓배우라 기뻐...최민식과 영광을
-2024. 11. 29

파묘' 장재현 감독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파묘' 장재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 무속신앙을 접목한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로 흥행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장 감독은 이날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장재현 감독은 "학교 다니면서 영화를 배울 때 김성수 감독님 류승원 감독님 김태용 감독님 영화 이종필 감독님 단편영화를 보면서 꿈과 야망을 키웠다"며 "후보로 같이 오른 것만 해도 몸둘 바를 모르겠는데 상을 받으니까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격려라 생각하고 오늘은 기쁘게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파묘'에 참여한 여러 스태프, 자문가들에게 감사를 전한 장재현 감독은 "기막히면서고 귀여운 연기를 해주신 유해진 선배님, 지금 열심히 군복무 중인 이도현 배우님, 그리고 존경하는 김고은 배우님, 당신이 한국배우라서 너무 기뻐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리고 오늘 같이 오자고 했는데 긴 시상식 동안 니코틴 부족을 견딜 수 없다며 땡떙이 치신 한 분이 있다. 밥차 사장님처럼, 아버지처럼, 친구처럼. '파묘'의 부적같은 대배우 최민식 선배님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눈물을 쏟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감독상 후보에는 김성수(서울의 봄) 김태용(원더랜드) 류승완(베테랑2) 이종필(탈주) 장재현(파묘)이 올라 경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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