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자필메모 내용 사망 미공개

설리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생전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답니다.

10월 14일 경찰은 과학수사대와 함께 이날 오후 8시 40분경까지 설리가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현장감식을 진행한 결과, 설리의 노트를 발견했다고 밝혔답니다. 노트에는 심경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상당한 분량의 자필 메모가 적혀있었으며, 메모는 유서나 일기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노트에 적힌 글은 일기 형태는 아니고 부정기적으로 메모한 내용이 대부분인 상황이다. 노트 마지막에 적힌 글이 상당한 분량인 것은 맞는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감식을 진행하는 등 조사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