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KIA 포수 김민식을 받고 투수 김정빈과 내야수 임석진을 내주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022년 5월 9일 공식 발표했답니다.
SSG는 김민식 영입으로 포수 전력을 강화했고 KIA는 좌완 불펜과 거포 유망주 영입이랍니다. 마산고등학교-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 2라운드 11순위로 SK(현 SSG)에 입단한 김민식은 지난 2017년 KIA 타이거즈로 이적해 5년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답니다. 통산 8시즌 동안 618경기 타율 0.230을 기록했다고 하며, 올시즌 23경기 54타수 14안타 타율 0.240에 도루저지율 0.364를 기록 중이랍니다.
참고로 2013년 SK 3라운드 28순위로 입단했던 김정빈은 2017년에 프로에 데뷔해 상무(2018년~2019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답니다. 지난해 6경기에서 1패만 기록하는 등 프로통산 3시즌에서 65경기에 나섰으며 1승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했지만, 시속 140km대 중반의 빠른 공이 강점으로 꼽힌답니다.
올해 1군 기록은 없는 것이지만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에 불펜으로 등장해 평균자책점 0.93에 2홀드를 기록중이랍니다.
아울러 내야수 임석진은 2016년 입단한 첫해에 11경기에서 타율 0182를 기록했으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3루수와 1루 수비가 가능한 거포 유망주로 꼽힌답니다.